온라인마케팅

인플루언서(influencer) 마케팅

애드시피시 2012. 12. 10. 13:40

혼다 테츠야의 저서를 보면 기존 인터넷이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웹 1.0 환경이었다면, 인터넷망의 광대역화와 디지털 기기의 발달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해 인터넷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환경이 바로 웹 2.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의 개념은 개방, 공유, 참여라는 세가지로 압축 할 수 있습니다.

 

참여’와개방성을 핵심으로 하는 웹2.0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들을인플루언서influencer’라고 힙니다.

 

 

 

인플루언서란? 인플루언서 :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변화를 유도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영향력을 갖춘 단 한 사람에게서 나온 정보가 최종적으로 만, 10만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좀 과장된 것처럼 표현되었지만 이것이 인플루엔서 마케팅의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대한 기업의 광고 메시지에 소비자는 질려 있고, 이전과는 달리 소비자가 눈에 보이는 '입소문 정보'를 자신의 구매행동에 반영하는 이상, 입소문의 힘을 마케팅에 끌어들이려는 기업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입소문의 발생과 전파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플루언서'라는 존재입니다.

 

인플루언서의 활용에 있어 가장 큰 목적은 정보발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각각의 인플루언서들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들 인플루언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 하고,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인플루언서마케팅의 핵심입니다.

 

인플루언서가 지닌 힘의 원천은 '신뢰성' 입니다.  전문가, 블로거가 하는 말이라면 신뢰할 수 있다' 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들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신뢰성이 떨어지고, 공감하지 않고, 강요하는 마케팅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발상의 전환 없이는 실패하게 됩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3가지포인트는 첫째로는 연출된 상황이 아닌 공감입니다. 연출된 상황이 발각되면 기업의 이미지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습니다.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서뿐만이 아니라 거짓말을 좋지 않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인플루언서를 끌어들이는 활동에 연출된 상황을 사용하는 것은 금기사항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공감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상품정보보다는 관심사항입니다. 중립적인 인플루언서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상품의 정보에만 중점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상품이 가져다주는 편익만을 일방적으로 발신하는 것이 아니라 인플루언서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강요보다는 참여가 우선입니다. 혹시 물건을 판매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면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플루언서는 자주성이 있어 무언가를 강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강요가 아니라 즐거운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인플루언서를 끌어들일 때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광고 메시지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어 소비자 체험과 그에 따른 입소문(평판)을 온라인 중심으로한 마케팅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소비자 트랜드도 광고나 기업이 전달하는 직접 메시지보다는 그것을 이용해본 소비자의 평가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경향이 강하며 인터넷의 발전으로 그러한 평가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힘이 커지고 있어 그에 대한 적절한 기업적 대응이 필요힙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일뿐만 아니라 고객과 기업 사이에서 훌륭한 미디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SNS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현재 기업은 고객들 앞에 벗겨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이러한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가 마치 가족과 친구와 같은 사랑과 정직의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