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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

입소문과 바이럴의 차이

 

 입소문과 바이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비자들 사이에 이슈만 일으키면 그게 바로 입소문 마케팅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마케터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과  '입소문 마케팅'을 동일시하는 일부 대행사들의 착각'이 늘어나면서 개념에 대한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우선 입소문에 대한 정의를 보면
 

 

버즈에이전트의 데이브 볼터가 정의는
< "입소문(word of mouth)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미디어이다. 입소문이란 둘 이상의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해 실제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가리킨다. 입소문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전도사(brand advocates)가 될 때 비로소 발생한다. 입소문은 제품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마케터, CEO, 창업가들이 꿈꾸는 성배(聖杯, holy grail)와 같은 것이다. 입소문이 성공적으로 퍼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

 


 

<데이브 볼터의 저서>

 

조지 실버만의 정의
< "입소문(word of mouth)이란 어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사람들이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때 사람들은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관련이 없다고 인식되고, 커뮤니케이션이 오가는 미디어 역시 그 기업과 관련이 없다고 인식돼야 한다." >
 

여기서 간단하게 바이럴 마케팅의 의미에 대해 다시 말하면 소비자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질 만한 마케팅 메시지를 주입하기 위해 벌이는 각종 노력을 가리킵니다.


 

 

<조지 실버만의 저서>

 

 

  일단 두 개념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입소문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여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마케팅기법' 이며, 바이럴 마케팅은 '제품에 대한 긍정적 메세지를 소비자들의 주요 거점, 혹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컨텐츠에 메세지를 삽입하여 온라인상에 뿌려주는 마케팅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입소문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고, 바이럴은 인위적으로 컨텐츠를 뿌려주는 행위입니다. 입소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 메세지를 뿌리고 다니게 하느냐가 핵심이고, 바이럴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나  장소에 어떻게 우리의 메세지를 노출 시킬 것이냐 가 핵심입니다. 
 

  바이럴활동을 통해 입소문을 유도 할 수 있고, 입소문을 통해 바이럴을 유도 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다르긴 하지만 어찌보면 두가지 모두 '온라인에서 컨텐츠를 활성화 시켜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활동'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건 입소문을 활용할 것이냐, 바이럴을 활용할 것이냐가 아니라 소비자가 필요로 한 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기획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실행하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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